오랫만의 미술관 나들이.
개인적으론 그림보다 더 재미있었다.
정말 신의 손으로 불릴만한 로댕이군..
대리석, 청동으로 큰 조각상을.. 사람의 비율 세세한 근육표현까지
정말 감명스러운..
토로소만으로도 움직임을 표현하는데 손색이 없었다.
로댕이 사람의 움직임을 표현하는데는 토로소가 더 낫다고 그랬다지만..ㅎㅎ
신의손, 5m나 되는 지옥문(전시장에는 축소판이 있었음..), 육중한 몸의 생각하는 사람, 남녀가 살아서 키스 하는 듯한 입맞춤,
걸어가는 사람, 너무 야했던 영원한 우상
또한 카미유 클로댈의 로댕의 초상, 회복...
좀 안타까웠던 건 카미유 클로델의 작품이 로댕보다 더 나았던것 같았다.ㅋㅋ
로댕의 얼굴, 회복, 왈츠의 표현은 로뎅보다 더 섬세하고 감성적이었던것 같다.
여인의 일생 또한 안타깝고..
너무 재미있었던 전시회.. 우훗..
1. 신의손, 2. 회복
사랑으로 빚은 조각중
영원한 우상, 연인의 손, 입맞춤.
출처 : http://www.rodi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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