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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 ​ MBC 스페셜 - 아일라 월요일 11시에는 흥미로운 예능이 없어 MBC 10시 드라마 이후 채널을 돌리지 않아 보게 되었다 한국전쟁때 터기파병 군인이 전쟁터에서 발견한 어린아이를 1년동안 돌보면서 이어진 그들의 인연 본국으로 돌아갈때 어린아이를 데려가지 못해 다시 홀로 한국에 남겨진 아일라와 그렇게 홀로 떠난 슐레이만 바바는 그렇게 헤어진다 2010년에 한국전쟁 참전 터키 군인을 기리는 모임에 참석하기 위해 슐레이만이 한국에 오면서 아일라를 찾게 되어 60년만에 다시 만난다 그렇게 힘든 전쟁통에 그렇게 영화같은 특별한 인연이 있다는것도 감동이고 26살 어리다면 어린 군인이 6살 어린아이를 딸같이 돌봤다는것도 그리고 계속 그리워 하며 다시 만났다는것도 감동이었다 사람과 사람의 인연은 그렇게 손을 내밀면.. 2017. 3. 7.
반복 새로운 곳에 옮겨 적응 할 때마다 한번씩 꼭 사고를 친다 주의하지 못함, 별거 아니겠지 하는 마음 알지 못해 인식하지 못한 것들 그냥 넘겨짚는 습관 모르는것도 대강 넘어가는 습관 소잃고 외양간 고치는 것 같다 미리 이야기 하는것에 인식하지 못하네 하나하나 잡고 넘어가야 하는데 귀찮음이 나를 잡아먹는다 근데 신중하려 하면 한이 없다 이렇게 해도 되나 안되나 작은 것에 고민한다 이 나이 되도록 판단력이 없으면 어쩌나 싶기도 하고 환경에 대한 인식이 부족해서 무엇이 괜찮은지 아닌지도 모르겠어서 사실 일단 지르고 보긴한다 어느쪽이든 속상하네 2017. 2. 14.
2014년 추석 조카 숙제겸 달맞이 행주산성 가족 나들이 달찍느라 단체 인증샷이 없고만? 어두워 못찍었을 수 있지만 ㅎ 나름 즐거웠음 ​ 2014. 9. 9.
[영화]명량 너무 재미있다는 소문에 함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한편에선 혹자는 졸작이라는 말도, 이순신이라는 인물때문에, 최민식의 연기 때문에 라는 말도.. 소문난 잔치에 먹을것 없다는 말도 생각나고기대버리고 관람.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ㅎㅎ 내용에서나 비주얼에서나 연기에서나 그닥인데 왜들 열광인걸까. 이시대의 리더를 꿈꾸는 마음인걸까.이순신의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이 통했던 걸까. 위기대처에, 그 상황에서의 희망을 잃지 않는 모습인걸까.문제해결의 방법인걸까.이순신은 그 상황에서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울둘목의 물살로 모든것을 다 해결했다.위기상황에서의 해결은 그 안에 답이 있다. 이런 교훈인걸까.영화를 보고 나서 무언가의 짠.. 함이 계속 남는다. ps : 위기대처 능력 떨어지는 나의 모습에 비추어 명량의 영화에서 교.. 2014. 8. 31.